2025년 5월 발표된 새로운 유형별 지원 조건까지, 확실하게 알려드립니다!
청년들의 취업 고민, 점점 깊어지고 있죠. 특히 중소기업이나 지방 기업으로 취업을 고려하는 청년들에게 가장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가 바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입니다.
2025년 5월 13일, 고용노동부는 이 장려금 제도를 두 가지 유형으로 개편하면서 더욱 촘촘하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발표했습니다. 현장에서 청년 채용을 도와온 경험자로서, 이번 개편 내용을 중심으로 누가, 어떻게,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친절하게 정리해드릴게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뭐가 달라졌나요?
기존에는 통합적으로 운영되던 장려금이 2025년부터 유형Ⅰ과 유형Ⅱ로 나뉘었습니다. 각각의 지원 방식과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어떤 상황에 해당하는지 잘 따져보는 게 중요해요.
유형Ⅰ: 일반 우선지원기업 취업 시 (최대 720만원)
- 대상 기업: 5인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
5인 미만 기업이더라도, 지식서비스산업·문화콘텐츠산업·신재생에너지산업 관련 업종, 청년 창업기업, 미래유망기업, 지역주력 산업 등에 해당하는 기업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의 참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단, 다음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기업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 소비·향락업 등 업종
- 「근로기준법」 제43조의2에 따라 임금 등을 체불하여 명단이 공개중인 사업주
- 「산업안전보건법」 제10조에 따라 중대 산업재해 발생 등으로 명단이 공표중인 기업 등
- 대상 청년: 취업애로청년(고졸 이상, 미취업자 등)
- 대상연령 : 만15세 이상, 34세 이하인 자
- 고용 요건: 정규직 채용 후 6개월 이상 근속
- 지원금 규모: 최장 1년간 총 720만 원
👉 이 유형은 일반적인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이라면 적용되며, 특히 취업애로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월 기준으로 약 60만 원씩 지급된다고 보시면 돼요.
유형Ⅱ: 빈일자리 업종 취업 시 최대 1,200만원
- 대상 기업: 인력난이 심한 특정 ‘빈일자리 업종’의 우선지원대상기업
- 대상 청년: 만 34세 이하 청년 누구나
- 1차 지원: 정규직 채용 후 6개월 이상 근속 → 최장 1년간 총 720만 원
- 2차 지원: 해당 기업에서 18개월 이상 근속 시 → 추가로 480만 원 지급
✅ 이 유형은 단순히 취업이 아닌 ‘장기 재직’을 장려하는 구조예요. 총 1,200만 원까지 가능하며, 실제로 건설업, 제조업 등 인력난이 극심한 업종에서 많이 활용될 예정입니다.
공통 신청 자격 및 절차
- 청년 요건: 만 15세 ~ 34세 이하
- 기업 요건: 우선지원대상기업으로 고용보험 가입
- 채용 형태: 반드시 정규직
- 신청 시기: 채용 후 3개월 이내
- 제출 서류: 근로계약서, 4대보험 확인서, 재직증명서 등
신청은 워크넷 또는 고용노동부 HRD-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고, 청년 본인이 직접 진행해도 됩니다.
실무자가 알려주는 팁 💡
- 유형 구분이 핵심: 내가 일하는 기업이 어떤 유형에 해당하는지 꼭 확인하세요. 고용노동부 고객센터(1350) 또는 관할 고용센터에 문의하면 빠르게 확인됩니다.
- 서류는 꼼꼼히: 간단한 오류로 신청이 반려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근무 시작일’과 ‘보험 가입일’ 불일치에 주의하세요.
- 장기 근속 전략: 단기 수급보다 1년 이상 근무 시 혜택이 크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특히 유형Ⅱ는 18개월 이상 시 추가 보너스가 큽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우선지원대상기업이 뭔가요?
A1. 중소기업 중 일정 조건을 충족한 기업으로, 고용노동부가 지정합니다.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해당됩니다.
Q2. 빈일자리 업종은 어디인가요?
A2. 제조, 건설, 요양보호 등 인력 부족이 심한 업종입니다. 매년 정부가 고시하는 목록을 참고하세요.
Q3. 6개월 근무 후 퇴사하면 일부라도 받을 수 있나요?
A3. 네, 최소 6개월 이상 근속하면 1차 지원금(720만 원)의 일부 또는 전부를 받을 수 있습니다.
Q4. 대학 재학 중인데 가능한가요?
A4. 대체로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며, 정규직 근무가 가능한 상태여야 합니다.
Q5. 기업이 신청을 안 해줘요. 어떻게 하나요?
A5. 청년 본인이 자료를 챙겨 고용센터에 문의하거나, 고용노동부 상담을 통해 기업을 설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장려금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가요?
지금 다니는 회사가 우선지원대상기업인지 확인해보셨나요?
혹시 빈일자리 업종에서 일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댓글로 경험을 나눠주세요! 😊
2025년 개편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며, 기존보다 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특히 유형Ⅱ는 장기 재직 유도까지 고려한 정책이니, 커리어를 계획 중인 청년이라면 꼭 참고해보세요. 다음 글에서는 빈일자리 업종의 리스트와 기업 찾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